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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美-中 무역협상 기대감에 유럽증시 4개월래 최고치 부근
요약：미국 금융시장이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18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기대감에 4개월래 최고치 부근을 나타냈다.
미국 금융시장이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18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기대감에 4개월래 최고치 부근을 나타냈다.
이날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23% 오른 369.78로 장을 마감했다.
무역협상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 심리를 부추긴 영향에 유로와 호주달러 등의 리스크 통화들은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는 0.3% 상승해 1.1334달러까지 올랐으며, 주요 통화 대비 달러 지수는 0.2% 내린 96.710을 기록했다. 호주달러/달러는 0.2% 상승해 0.7160달러로 2월6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아담 콜 RBC캐피탈마켓츠 애널리스트는 “무역 전망에 있어 분위기가 꽤 긍정적”이라면서 “리스크 온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110.55엔 부근인 달러/엔은 올해 말까지 120엔으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이 미사용 연료의 축적을 방지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에 5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중국 경제 둔화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브렌트유는 25센트 오른 배럴당 66.50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는 런던 거래 후반 47센트 상승한 배럴당 56.0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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