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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서울, 3월14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은 14일 하락 출발하겠지만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열어둬야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단연 영국 의회의 노
서울, 3월14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은 14일 하락 출발하겠지만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열어둬야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단연 영국 의회의 노딜 브렉시트 반대 결정에 따른 파운드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완만한 생산자 물가지표 결과까지 맞물리며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이에 역외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전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해 투자심리를 잔뜩 위축시켰지만 간밤 뉴욕 주요 증시는 반등했다. 결국 간밤 연출된 달러 약세와 증시 반등에 따라 이날 달러/원 환율은 아래쪽으로 첫걸음을 뗄 가능성이 크다.
달러/원 환율은 박스권 장세를 확실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이전에 비해 다른 점은 하단이 올라서고 있는 점이다. 환율이 상승탄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가능성은 여전히 낮게 점쳐지지만, 환율이 속락할 것이라는 전망 또한 힘이 빠진 상황이다.
수급상 특별한 변화가 감지되는 건 아니지만 결제 수요 유입 레벨이 전진하면서 달러/원 저점이 폭넓게 올라오는 분위기다.
하지만 증시를 비롯한 대내외 여건이 매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달러/위안 또한 6.7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는 만큼 달러/원 환율이 당장 이렇다할 방향성을 보이기는 어려워보인다. 하지만 잠재적인 상승 압력까지 모두 해소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한편 오전 11시에는 중국의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결과가 나온다. 이 결과로 시장은 다시 한번 글로벌 경기 둔화 여부를 저울질할 전망이다.
아직 달러/원 환율은 박스권 장세가 유효하다. 다만, 중국 지표 결과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일중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은 대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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