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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서울, 3월20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은 20일 하락 마감했다. 전일비 0.4원 오른 1131.0원에 개장한 환율은 전일비 0.2원 내린 1130.4원에 최종거래됐다. FO
서울, 3월20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은 20일 하락 마감했다.
전일비 0.4원 오른 1131.0원에 개장한 환율은 전일비 0.2원 내린 1130.4원에 최종거래됐다.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간밤 글로벌 달러는 전날에 이어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하락했다. 21일 새벽 3시(한국시간) FOMC 회의 결과가 나오는 만큼 글로벌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분위기 속에서 달러/원 환율은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이달 말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미-중 정상회담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양국 간 불협화음이 간밤에 다시 흘러나왔다. 일부 미국 관리들에 따르면 무역협상에서 중국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도비시한 FOMC 회의 예상에 힘을 얻은 아시아 통화는 미-중 무역협상 비관론이 다시 부각되면서 제한적인 강세를 보였다.
역외 달러/위안은 6.7선을 유지했다.
한편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무산된 이후 북한의 미묘한 스탠스 변화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만간 회견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앞서 북한 이슈에 몇차례 움직임을 보인 달러/원 외환시장은 이날은 차분한 움직임을 보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분위기가 계속됐다”며 “장중 네고가 있었지만 저점매수가 이뤄지면서 1130원대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번 FOMC 회의에서 점도표를 하향하고,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나오는 것을 예상하고 있지만 예상외로 매파적인 입장이 나오는 경우 내일 달러/원 환율이 크게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피는 오전 중 1%대 하락 출발한 뒤 오후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큰 폭 회복하면서 낙폭을 회복해 약보합 마감했다.
** 시가 1131.0, 고가 1131.7, 저가 1129.3, 종가 1130.4
** 거래량: 서울외국환중개 52.79억달러, 한국자금중개 4.35억달러
** 21일자 매매기준율: 1130.4
** 외국인 주식순매매: 유가증권시장 1235억원 순매도, 코스닥시장 28억원 순매수
(박윤아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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