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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 저스틴 선, 워렌 버핏과의 자선 오찬 연기로 사과
요약：© Reuters. Investing.com - 시장을 움직일 만한 사건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과 그 외의 주요 암호화폐들이 월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 Reuters.
Investing.com - 시장을 움직일 만한 사건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과 그 외의 주요 암호화폐들이 월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12:15 AM ET (04:15 GMT) 기준 2.5% 상승한 $9,761.8에 거래되었다. 이더리움은 2.3% 상승한 $211.99에, XRP는 0.6% 상승한 $0.31208에, 라이트코인은 2.2% 상승한 $90.538에 각각 거래되었다.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았으나, 중국의 암호화폐 사업가인 저스틴 선(Justin Sun)이 워렌 버펫과의 자선 오찬 일정을 연기한 일에 대해 웨이보에 올린 사과문이 이목을 끌었다.
선은 자신이 어른스럽지 못한 태도를 보였으며, 이번 행사를 “과도하게” 홍보하는 와중 나쁜 본보기를 보이게 되었다고 사과했다.
“내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많은 결과를 불러왔다.”
선은 6월, 자신이 457만 달러로 워렌 버핏과의 자선 오찬 기회를 입찰했다고 밝혔다. 워렌 버핏이 암호화폐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 이후 선의 기업이 압박을 받고 있다는 추측이 제시되었으며, 선이 출국 비자 발급을 거절당했다는 보도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선이 성립한 기업이자 암호화폐이기도 한 트론(Tron)이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선은 자신이 오찬 자리에서 워렌 버핏에게 암호화폐의 장점과 그 기반인 블록체인에 대해 “가르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발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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