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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달러/원 전망)-무역협상 기대감 속 이어지는 1190원선 탐색 서울, 9월11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은 11일 하락 출발한 뒤 1190원선 탐색을 이어
© Reuters. (달러/원 전망)-무역협상 기대감 속 이어지는 1190원선 탐색
서울, 9월11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은 11일 하락 출발한 뒤 1190원선 탐색을 이어갈 전망이다.
간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미국 측이 원하던 농산물 추가 구입을 오는 10월 고위급 협상에서 제안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준율 인하를 포함한 경기부양책을 내놓은 상황에서 미-중 무역협상에 긍정적인 뉴스가 연이어 나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하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 자문관이 10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내달 예정된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투자자들과 일반 국민들에게 인내심을 가지라고 촉구했다. 여전히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를 낙관적으로 기대할 수만은 없다.
또 앞서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도 중국의 환율 조작에 대해 고위급 협상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한 만큼 이번 무역협상에서 양국이 다소 불편한 주제를 어떻게 풀어갈지가 관건이다.
한편 이번 주 당장 시장이 주시하는 이벤트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다. ECB가 경기 침체에 대응해 기준금리 인하 등 어떤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간밤 글로벌 달러는 좁은 범위에서 유로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국내 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외국인은 이달 들어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서울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수급이 달러/원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칠지도 고려 사항이다. 다만 이날 주식시장은 옵션만기일인 만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가운데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수급 주도권을 쥐고 있는 수입업체의 공격적인 매수대응은 1190원 지지력을 보강할 수 있다”며 1190원 초반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원 NDF 1개월물은 1190.50원에 마감해 직전 현물 종가 대비 1.7원 하락했다.
(박윤아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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