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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인포스탁데일리=(시카고) 이지선 기자] 모트 캐피털 메니지먼트는 월마트(WMT)의 주가는 급격한 하락후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기술적 차트도 단기간에 상승 모멘텀을 보여준다
[인포스탁데일리=(시카고) 이지선 기자] 모트 캐피털 메니지먼트는 월마트(WMT)의 주가는 급격한 하락후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기술적 차트도 단기간에 상승 모멘텀을 보여준다고 9일 평가했다.
월마트 주가는 몇 주간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최근 주가가 회복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 겨울 주가가 급락해 동사의 PER도 하락했다. 현재 주가는 2023 회계연도 컨센서스 어닝 (주당 5.85달러)기준으로한 PER의 24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5년 평균 선행 PER의 19.9배에 비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작년 11월에 도달한 26.5배의 PER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모트 캐피털 메니지먼트는 “미 정부의 대규모 부양안으로 인해 단가적으로 증시가 상당히 상승할 것”이라면서 “다만 장기적으로는 부양안의 효과가 줄어들면 실적 증가율이 둔화되어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마트 PER 추이, 출처=Refinitiv Datastream
일부 동종업체와 비교해도 월마트의 주가는 싼편이 아니다. 코스트코(COST)의 선행 PER는 32.9배로 유통 업체 중 가장 고평가 되어있고 월마트의 PER가 24배로 두번째로 높다. 그리고 월마트를 제외한 거대 유통 그룹들의 주식은 평균적으로 PER의 20.2배에 거래되고 있다. 2022년 평균 성장률은 9.1%, 2023년 평균 성장률은 7.9%이다. 월마트의 2022년에 8.6%, 2023년엔 9.1%의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부양책으로 월마트는 5월에 발표 예정인 2022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수도 있다. 미 주식시장의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실적은 2.1% 늘어난 주당 1.20달러, 매출은 2% 줄어든 1,319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월마트는 지난 12분기 동안 10번이나 시장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12분기간 월마트 실적, 출처 = Seeking Alpha
이러한 추이로 일부 옵션 트레이더들은 월마트의 주식이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옵션 마켓을 보면 5월21일 만기인 콜옵션의 매수량의 증가했고, 이는 시장이 월마트의 주가 상승을 예측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아래 그래프에 따르면 행사가가 150달러인 콜옵션의 계약 건수가 지난 4월7일 (미국 시간) 1만6000건으로 급증했다. 옵션 계약 한 건당 프리미엄은 1.1 달러였다. 높은 콜옵션 거래량은 월마트의 주가가 만기일까지 151.1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현재 주가에서 8%이상의 상승 여지를 의미한다.
월마트 콜옵션 추이, 출처=Trade Alert
기술 차트를 봐도 단기적으로 주가의 추가적 상승을 나타낸다. 지난 12월 정점을 찍은 후 주가는 하락한 후 현재 단기 하방 저항선에 머물고 있다. 주가는 하락 추세를 벗어나 기술적 갭(gap)인 145달러 선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 강세지수(rea가 상승하고 있다. 이는 주식에 상승 모멘텀이 형성 되고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주식이 하향 저항선 아래로 떨어지면 주가는 다음 지지선인 136달러까지 하락 할 수 있다.
모트 캐피털 메니지먼트는 “전반적으로 월마트 주가는 단기 상승 여력이 충분하며 어디까지 오르느냐는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전적으로 달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동사의 2022 회계연도 1분기 성적이 또 강세 기조를 유지한다면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주가에 대한 전망을 상향 조정해 주가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실적 증가세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주가가 횡보하거나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stockmk20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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