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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뉴욕, 4월26일 (로이터) - 올해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미국 증시가 랠리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랠리가 중단될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
뉴욕, 4월26일 (로이터) - 올해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미국 증시가 랠리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랠리가 중단될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성장세가 2분기에 정점을 찍을 것이며 증시는 이때를 기점으로 약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초반 모간스탠리는 증시가 곧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도이치은행은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S&P500지수가 최대 10%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이번 달 말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BofA) 글로벌 리서치는 올해 말까지 S&P500지수가 8%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주가 하락에 관한 경고가 쏟아져 나오면서 일부 투자자는 고민에 빠졌다. 많은 투자자는 작년 판데믹 초기 저점에서 S&P500지수 기준으로 85%나 주가가 상승한 이후 상승분을 지키고 싶어 한다. 이 기간에 주가는 대대적인 조정이 없었고 투자자들은 하락 시마다 추가 매수로 대응해 왔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S&P500지수는 511%나 올랐다.
일부 투자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부양책 효과 약화 등에 관한 우려 등에 주가가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2일 백악관은 자본이득 과세를 거의 2배 올리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주 증시는 주간으로 하락했지만 S&P500지수는 여전히 연초 대비 10% 상승했다.
옵션 시장에서는 풋옵션과 콜옵션 개설 비율의 1개월 이동 평균은 거의 1년 만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에 대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회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 연설, 애플 (NASDAQ:AAPL) 등 기업 실적 발표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주가 고평가 자체도 부담이다. 레피니티브 데이터스트림에 따르면 S&P500지수는 향후 12개월 평균 예상 이익의 22.3배에 거래되고 있어 역대 평균 15.4배보다 높은 상태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증시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더 좋은 실적을 보여온 것은 주목할 만하다. 작년 5월 전략가들은 로이터 조사에서 S&P500지수가 연말까지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었지만, 결과는 약 25% 상승이었다. 2019년 2월에는 S&P500지수가 3.8% 오를 것이라고 전망됐지만 약 15% 오른 바 있다.
스콧 셰머혼 그래나이트 투자 담당자는 “전체적으로 고평가됐다고 하지만 지금 과도하게 비싸지 않은 기업(주식)들을 찾아낼 수 있다”라면서 “투자를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Ripe for a reversal? https://tmsnrt.rs/3tGz6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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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신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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