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마감)-1분기 어닝시즌 속 S&P500ㆍ다우지수 보합

4월28일 (로이터) - 테슬라와 3M의 실적이 월가에 부담을 준 가

운데 투자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대형 기업들의 실적에

초점을 맞추면서 27일(현지시간) S&P500지수와 다우지수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26일 저녁 발표된 테슬라의 실적이 일부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이후 테슬라 (NASDAQ:TSLA) 주가는 4.5% 하락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시간외 거래에서 4%

가까이 하락했고, 알파벳은 5% 상승했다.

한편 애플 (NASDAQ:AAPL), 페이스북 (NASDAQ:FB), 아마존 주가는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

고 혼조 양상을 보였다.

3M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해 공

급망이 타격을 입었고 지난 2월 강추위로 비용이 증가했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2.6%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0.01% 오른 33,984.93에, S&P500지수는 0.02

% 하락한 4,186.72에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34% 하락한 14,090.22에 마감했다.

* 원문기사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1년 중

유로존 우량주 -8.92 (-0.22%) 4,011.91 +12.93%

유로스톡스 -0.54 (-0.12%) 443.25 +11.49%

유럽 스톡스600 -0.35 (-0.08%) 439.85 +10.23%

프랑스 CAC40 -1.76 (-0.03%) 6,273.76 +13.01%

영국 FTSE100 -18.15 (-0.26%) 6,944.97 +7.50%

독일 DAX -47.07 (-0.31%) 15,249.27 +11.16%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