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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전문가별 코멘트 서울, 5월3일 (로이터) 박예나ㆍ이지훈 기자 - 글로벌 달러 약세 모멘텀에 힘입어 5월 달러/원 환율은 '빅 피겨'인 1100원을 하향 이탈할 것으로 예상됐다
* 전문가별 코멘트 서울, 5월3일 (로이터) 박예나ㆍ이지훈 기자 - 글로벌 달러 약세
모멘텀에 힘입어 5월 달러/원 환율은 '빅 피겨'인 1100원을 하향 이
탈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미국 경제의 가파른 회복세가 확인될 때마다 연준의 자산매
입 축소 부담이 커질 수 있고,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수 기
조가 불확실한 점 등은 환율 하단을 막아설 요인으로 지목됐다.
로이터통신이 국내 외환시장 전문가 1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5월 예상 환율 범위는 1089-1127원(평균)으로 집계
됐다. 이 중 10명이 5월 달러/원 하단을 1100원 아래로 제시했다.
지난달 달러/원은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이라는 계절적 수급에도
약 20원 하락해 월간 기준으로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세계 경제가 정상화 경로를 걷는 가운데 한동안 부진했던 유로존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미국 경제 차별화 전망에 기댄
달러 강세는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4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통해 연
준의 완화적인 정책 기조가 재확인된 점 또한 달러 약세를 유지시킬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더해 견조한 한국 수출은 원화 강세 요인이다. 4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해 약 10년 만의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 경제회복세가 확인될 때마다 테이퍼링 부담을 떨칠 수
없는 데다 지난달 4개월 만에 순매수 전환한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
자의 추세적 변화가 지속돼야 원화의 유의미한 강세가 뒷받침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 다음은 전문가별 전망치:
기관명 설문 참가자 예상 환율 범위
신한은행 김장욱 팀장 1080 1115
우리은행 서창조 과장 1090 1130
중국공상은행 조영복 차장 1090 1130
하나은행 고규연 차장 1085 1120
DGB대구은행 이응주 차장 1090 1115
KB국민은행 김동욱 팀장 1100 1135
KDB산업은행 임준영 대리 1090 1130
NH농협은행 성혜미 과장 1080 1130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1090 1130
키움증권 김유미 연구원 1080 1125
DB금융투자 문홍철 파트장 1100 1133
NH투자증권 권아민 연구원 1090 1130
평균 1089 1127
(편집 유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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