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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5월12일 (로이터) - 미국 노동시장 회복 둔화에는 건강 우려, 보육의 어려움, 업종간 불균등한 회복 등이 작용했으며, 연방준비제도는 경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패트
5월12일 (로이터) - 미국 노동시장 회복 둔화에는 건강 우려, 보육의 어려움, 업종간 불균등한 회복 등이 작용했으며, 연방준비제도는 경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하커 총재는 일부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꺼리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경제에 리스크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회복세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아직은 부양책을 제거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미국 신규 취업자 수가 26만6000명에 그치는 등 고용 성장이 부진했던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면서도 강력한 펀더멘털이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4월 지표는 이상치였던 것 같다면서, 고용이 내년 여름쯤 판데믹 이전 추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커 총재는 한편 연준 관리들이 인플레이션이 낮았던 기간을 커버하기 위해 목표치인 2%를 상회하도록 둘 의향이 있으며, 인플레이션 수준과 더불어 변화 속도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치 뿐 아니라 변화 속도도 볼 것”이라면서 자신이 원하는 “최고” 인플레이션율은 3%라고 말하고, 2.5% 정도면 더 편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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