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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서울, 3월27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은 27일 1130원대 지지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국제 금융시장이 극도의 위험회피에서는 벗어나는 분위기다. 미국 국채 금리
서울, 3월27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은 27일 1130원대 지지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국제 금융시장이 극도의 위험회피에서는 벗어나는 분위기다. 미국 국채 금리의 하락세가 멈추고 뉴욕 주요 증시는 반등했다. 이런 가운데 달러 지수는 상승했다.
투자심리 회복 흐름에 편승해 달러/원은 상승분을 반납할 수도 있었지만 간밤 역외거래에서 환율은 글로벌 달러 반등 움직임을 따라 상승했다. 결국 달러/원 환율이 당장 상승탄력을 키우지는 않겠지만 쉽게 후퇴할 여지는 적어보인다.
최근 수급 대응을 엿보면 환율 반등에 따른 기계적 대응이 포착된다. 하지만 환율 레벨을 밀고 내려가기보다는 목표 레벨 도달 물량을 소화하는 등 침착한 대응이 뒤따르고 있다. 결국 서둘러 물량을 처리하기 보다는 타이밍을 저울질할 여유가 느껴진다.
또한 이번주가 지나면 서울 환시는 직간접적으로 배당금 수급 영향권에 들어서는 만큼 이래저래 달러/원 환율을 둘러싼 저점인식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날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과 통화들의 적극적인 분위기 전환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달러/원 환율은 최근의 하방경직적인 흐름을 이어갈 공산이 크다.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물론 이를 두고 과도한 우려에 대한 경계도 나오지만 아직 시장 또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분위기다.
지표 부진이 확인되는 시점에 다시 국내외 금융시장이 출렁일 수 있는 만큼 달러/원을 둘러싼 리스크 인식도 쉽게 걷히지 않을 전망이다. 환율이 수급에 따라 등락은 하겠지만 1130원대 지지력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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