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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의도 증권거래소
■ 6월 25일 마감체크
국내증시는 관망세 속에서 코스닥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1%대 하락한 중국 증시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22% 하락한 2,12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매도세를 이어갔으나, 15억 순매도로 규모는 크지 않았습니다. 기관 역시 87억 순매수로 관망세를 나타냈고, 연기금은 매수세를 지속했습니다. 개인은 211억 순매도로 장을 마쳤습니다.
화학 업종과 음식료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철강금속 업종과 운수장비 업종이 반등을 이어갔습니다. 의약품 업종과 건설 업종이 하락했고, 증권 업종이 지속적인 외국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07% 하락한 710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659억, 기관은 404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이틀 연속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1,133억을 순매수했습니다.
운송장비/부품 업종과 운송 업종이 상승했고, 기타 제조 업종, 방송서비스 업종이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통신장비 업종이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하며 2% 넘게 하락했고, 비금속 업종과 일반전기전자 업종, 제약 업종, IT H/W 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 특징주
2차 전지 관련주가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추천 명단 폐지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보조금 추천 명단 도입 후 중국 내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LG화학, 삼성SDI 등이 장 초반 반등을 이끌었으나 장중 조정을 받았고, 삼성SDI는 하락 전환했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 엘앤에프 등 중소형주는 2~3% 반등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1,300만 원을 돌파하며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비덴트, 팍스넷이 상한가로 마감했고, SCI평가정보, 우리기술투자 등도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제이씨현시스템 역시 모처럼 두 자리수 상승했습니다.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관련해 김범수 의장이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법제처가 전날 유권해석을 통해 대주주 적격성 심사 과정에서 김범수 의장의 공시 누락 문제를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의 발표를 했기 때문입니다. 향후 카카오가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의 첫 번째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일 UAE의 바라카 원전 운영기업과의 정비 사업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를 보였던 한전KPS는 계약 조건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에 급락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목표가 하향 리포트가 나오며, 한전KPS, 한전기술 등의 주가가 강하게 조정을 받았습니다.
로보로보, 휴림로봇 등 로봇 관련주가 LG전자와 SK텔레콤의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공동개발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장중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윗꼬리를 길게 노출했습니다. LG전자와 SK텔레콤은 향후 5G 통신망을 활용한 로봇 사업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신장비주가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나타난 가운데, 케이엠더블유, 오이솔루션, 이노와이어리스 등이 장중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미국 : OPEC 회의, 파월 의장 연설
경제지표
미국 : 5월 신규주택매매, 6월 소비자기대지수
실적
미국 :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페덱스
■ 전망과 포인트
달러 대비 원화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여전히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시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외국인 매도세가 커지면서 약보합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원화 강세에도 펀더멘털이 악화돼 국내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처럼 달러 강세 완화가 신흥시장 자금 유입으로 바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며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관련된 부정적인 이슈가 나오거나 통화정책 완화 강도가 시장의 예상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이에 대한 실망감으로 오히려 더욱 자금이 유출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송 연구원은 “신흥시장에 대한 자금 유입이 재개되더라도 적극적으로 한국증시 자금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도 확실치 않다”며 “한국시장의 자체적인 펀더멘털이 매력적으로 보이기 어려운 국면”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최근 발표된 경기지표가 부진한데다 7월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추세”라며 “12개월 선행 PER 역시 11배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지 않고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음에도 외국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순매수세가 관찰되지 않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월 25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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