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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아시아외환/종합)-무역전쟁 우려에 위안 가치 11년래 저점으로 하락..엔 초반 상승분 일부 반납 * Graphic: World FX rates in 2019
© Reuters. (아시아외환/종합)-무역전쟁 우려에 위안 가치 11년래 저점으로 하락..엔 초반 상승분 일부 반납
* Graphic: World FX rates in 2019 https://tmsnrt.rs/2egbfVh
도쿄, 8월26일 (로이터) -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 확전에 투자 심리가 저해되고 세계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자 26일 역외 달러/위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역내 달러/위안은 11년래 고점을 기록했다.
역내 달러/위안은 2008년 2월 이후 최고치인 7.1500위안을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은 7.1850위안을 기록해 2010년 거래가 시작된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시즈키 유키오 다이와증권 전략가는 “이날 초반 역외 위안 절하폭은 투기세력들이 좀더 활발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무역전쟁이 이같은 분위기를 초래했으며 이는 곧 끝날 것 같지는 않다”라고 덧붙였다.
간다 다쿠야 가이타메닷컴 연구실장은 “중국 경제는 둔화되고 있으며 당국이 개입하지 않는다면 위안 가치는 계속해서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 2시27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0.5% 상승한 7.1689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달러/엔은 안전자산 수요에 장 초반 1월 이후 최고치인 104.46엔까지 내렸지만 일본 수입업자들이 엔을 매도하면서 초반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달러/엔은 0.17% 하락한 105.21엔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 2시19분 현재 달러 지수는 0.04% 올라 97.679를 가리키고 있다.
이시즈키 전략가는 “투기세력들이 일찍부터 들어와 달러/엔에 무거운 압박을 가했다”라며 다음으로 달러/엔은 1월3일 기록한 104.10엔 지지선을 시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다 연구실장은 “일본 수입업자들의 달러 매수로 달러/엔이 저점에서 다시 상승했지만 이러한 실수요를 제외하면 달러를 매수할 이유는 없다”라며 “엔 가치는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되며 금값은 오르고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2016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만약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주식에서 국채와 금, 안전통화 등으로 투자처를 옮긴다면 금융시장은 근시일내에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더 높이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에서 미국 기업들을 철수시키겠다는 위협에서는 한발 물러선 듯한 신호를 보냈다.
오후 2시27분 현재 호주달러/달러는 0.37% 내려 0.67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0년래 저점인 0.6675달러 부근인 0.6690달러까지 내리기도 했다.
뉴질랜드달러/달러는 0.42% 하락한 0.637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한때는 2015년 9월 이후 최저치인 0.6342달러까지 빠졌다.
*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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