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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제공=한국거래소‧한국상장회사협의회[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올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이 대폭 상승하면서 재무건전성이 악화됐다. 특히 부채비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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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거래소‧한국상장회사협의회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올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이 대폭 상승하면서 재무건전성이 악화됐다. 특히 부채비율 200%를 넘는 상장사만 110개로 전년 말 대비 22개사 증가했다.
2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공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19년도 2분기 말 부채비율’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636개사의 6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108.75%로 전년 말보다 4.44%포인트 상승했다.
부채비율은 기업이 상환해야 할 부채금액에 대한 자본금액이 어느 정도 준비돼 있는지 나타내는 비율로 기업 재무건전성과 안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번 조사기간 코스피 상장사들의 자본총계는 1245조840억원으로 2.90% 늘어났다. 그러나 같은 기간 부채총계도 1354조785억원으로 7.27% 불어났다.
부채비율 200%를 초과하는 코스피 상장사는 전년 말(88개사) 대비 22개사 늘어난 110개사에 달해 전체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17.3%를 차지했다.
부채 비율이 100% 이하인 코스피 상장사는 344개사로 전체의 54.1%, 100% 초과~200% 이하 상장사는 182개사로 전체의 28.6%를 차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부채비율은 1.5%포인트 상승한 92.2%를 기록했으며 비제조업 부채비율은 152.6%로 12.1%포인트 늘어났다.
제조업 중에서는 전자부품, 1차 금속, 건설업 등 6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하락한 반면 식료품, 운수창고, 도소매, 정보통신, 화학 등 17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상승했다.
비제조업 중에선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건설업 등 4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하락했으나 운수창고, 도소매, 정보통신 등 10개 업종 부채비율은 크게 증가했다. 비제조업종 중에서도 교육서비스업과 운수 및 창고업의 부채비율은 각각 167.1%, 282.4%로 전년 말 대비 각각 108.6%포인트, 45.7%포인트 불어났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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