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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서울, 12월14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시장 매매 동향에 따라 변동성을 키울 전망이다. 예상 주간 환율 범위는 1080-
서울, 12월14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시장 매매 동향에 따라 변동성을 키울 전망이다.
예상 주간 환율 범위는 1080-1100원이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천명을 넘으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정부가 향후 전개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할 가능성도 시사한 만큼 국내 코로나19 국면이 녹록지 않다.
이런 가운데 그간 국내 코로나 상황에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국내 증시가 이번 주 들어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어떤 변화를 보일지 주목된다.
지난 주말까지 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외국인들은 2.3조원을 팔아치웠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1080원대에서 지지력을 확보하면서 1090원대로 반등했다.
다른 통화들보다 약세폭을 키우며 차익 실현 조짐을 보였던 원화가 이번 주에도 이같은 흐름을 지속할지 주목된다. 그렇다면 달러/원 환율은 1080원대에서 레인지 하단이 형성될 수도 있겠다.
한동안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과 환율이 서로 보폭을 맞춰왔던 만큼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해석하는 외국인 행보 따라 환율은 때때로 변동성을 키울 수도 있어 보인다.
한편, 이번 주중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정책회의가 예정돼 있다. 미국의 추가 재정 부양책 합의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연준 정책회의 결과에 대한 시장 관심은 작지 않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단기국채 비중을 줄이고 장기국채 비중을 늘리는 등의 보유 국채 기간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연준 회의 결과(한국시간 17일 오전 4시)에 따라 일시적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겠다.
한편 15일에는 중국 11월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등 주요 실물지표가 발표된다.
달러/위안이 최근 6.5위안대에서 하단을 다지는 흐름을 보이고, 이같은 움직임이 달러/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중국 주요 실물지표 결과가 주목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16일 11월 고용동향, 17일에는 2021년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될 예정이다. 18일에는 외환 수급을 가늠할 수 있는 11월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이 발표된다.
South Korea's won https://tmsnrt.rs/2JQnN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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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유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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