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中文
繁體中文
English
Pусский
日本語
ภาษาไทย
Tiếng Việt
Bahasa Indonesia
Español
हिन्दी
Filippiiniläinen
Français
Deutsch
Português
Türkçe
한국어
العربية
요약:[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은첩고분(창신신소재)의 올해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다. 테슬라와 CATL 향 배터리 분리막 출하량 수혜가 기대되며, 중국 전기차 회사 니오(NIO)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은첩고분(창신신소재)의 올해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다. 테슬라와 CATL 향 배터리 분리막 출하량 수혜가 기대되며, 중국 전기차 회사 니오(NIO)의 고체 배터리 진출 소식은 양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란 게 증권가의 대체적 분석이다.
은첩고분은 지난 20일 기준 심천거래소에서 137.070위안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5.31% 반등한 모습이다. 한때 170위안을 넘보던 주가가 니오의 고체배터리 진출 소식에 하한가를 맞은 뒤 130달러 선에서 지지되는 모습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리포트를 통해 니오 고체 배터리 이슈 영향이 제한적이라 봤다. 니오는 지난 9일 ‘니오데이’에서 신차에 탑재될 150kWh 고체배터리를 만들 것이라 밝혔는데, 이에 은첩고분 주가가 하한가를 맞는 등 2거래일 연속 급락했다.
다만 니오의 고체배터리는 전고체배터리가 아닌 반고체배터리로 보이는 만큼 여전히 분리막을 필요로 할 것이란 게 하나금융투자 분석이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니오데이에서 언급한 배터리는 반고체배터리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고체배터리 전해질은 고체와 액체의 중간 겔 형태로 여전히 분리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은첩고분은 몇 년 전부터 반고체배터리 습식 분리막 관련 제품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고 최근 IR미팅 내용을 공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전분리막을 필요하지 않는 전고체배터리는 현재 고체 전해질의 낮은 이온 전도 현상과 비용 절감 등의 문제로 대규모 양산까지 5~10년은 더 걸릴 전망”이라며 “전고체배터리 상용화에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도요타-파나소닉 진영은 올해 전고체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고 2022년 양산 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시장에선 해당 진영이 계획 일정대로 성공할지에 대해 아직 관망하는 분위기”라 분석했다.
이어 “향후 5년 내 전고체배터리 상용화의 낮은 가능성과 잠재 출하 증가량을 고려 시 현재 센티먼트 약화로 단기 조정받은 주가는 비교적 양호한 투자 기회라는 판단”이라 덧붙였다.
안호현 전문기자 ahh@infostock.co.kr
면책 성명:
본 기사의 견해는 저자의 개인적 견해일 뿐이며 본 플랫폼은 투자 권고를 하지 않습니다. 본 플랫폼은 기사 내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적시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개인의 기사 내 정보에 의한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