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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이스탄불, 4월26일 (로이터) - 터키 리라 TRYTOM=D3 가치가 미국과의 관계 악화와 금리 인상을 꺼리는 중앙은행 총재 발언 영향에 26일 오전 사상 최저치 부근을 나타내고
이스탄불, 4월26일 (로이터) - 터키 리라 TRYTOM=D3 가치가 미국과의 관계 악화와 금리 인상을 꺼리는 중앙은행 총재 발언 영향에 26일 오전 사상 최저치 부근을 나타내고 있다.
리라 가치는 달러당 8.425로 절하돼 작년 11월 초 기록한 사상 최저치 8.58에 근접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터키 전신인 오스만제국의 아르메니아인 학살을 '집단학살'로 공식 인정했고, 이에 대해 터키는 상호 신뢰와 우정을 해치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사합 카브치오글루 터키 중앙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을 타이트하게 유지하겠지만 금리 인상은 실질 경제에 타격을 줄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리라 가치는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원문기사 'The last straw': Why an irked Erdogan fired Turkey's central bank chief ^^^^^^^^^^^^^^^^^^^^^^^^^^^^^^^^^^^^^^^^^^^^^^^^^^^^^^^^^^^>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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