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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조업ㆍ신축주택 지표 호조..경제 회복세 강화 시사
요약：워싱턴, 4월26일 (로이터) - 이달 초 미국의 제조업 활동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제활동 재개가 내수 붐으로 이어지면서 점점 원자재 수급이 어려워져 향후 모멘텀
워싱턴, 4월26일 (로이터) - 이달 초 미국의 제조업 활동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제활동 재개가 내수 붐으로 이어지면서 점점 원자재 수급이 어려워져 향후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IHS 마킷은 23일(현지시간) 4월 상반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0.6으로, 2007년 5월 이후 서베이 시작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월에는 59.1을 기록했었다.
로이터 조사에서는 60.5를 기록할 걸로 예상됐었다.
IHS 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2분기 코로나 제한조치 완화와 백신 접종, 밝아진 전망과 부양책이 모두 내수를 촉진해 강한 출발을 만끽하고 있다”고 말했다.
IHS 마킷 서베이의 제조업 투입물가지수는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IHS 마킷은 그 이유로 “심각한 공급 부족과 운송비용 상승”을 꼽았다.
상무부가 같은 날 발표한 3월 신축 단독주택 판매는 20.7%가 급증해 연율 계절조정 102만1000채로 2006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 88만6000채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네이비페더럴크레딧유니언의 로버트 프릭 기업 이코노미스트는 “수요가 강해 신축주택들이 사실상 시장에 나오자마자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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